지역생활

하이블럭스-밀레21, MOU 체결...'콘텐츠 사업 발전' 맞손

하이블럭스와 밀레21이 30일 콘텐츠 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업은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 콘텐츠 제휴와 콘텐츠 개발, 네트워킹 관련 협력 방안 모색은 물론 콘텐츠 사업 발전에 힘을 모은다.

하이블럭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을 개발·서비스하는 기업이다. 특히 온라인 환경 속 디지털 콘텐츠를 한 곳에서 모아 볼 수 있는 큐레이션 플랫폼 '하블(HABL)' 앱을 개발, 운영 중이다.

'하블'은 수많은 콘텐츠가 있는 소셜미디어에서 앱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만 선별·공유해 한 곳에서 모아 볼 수 있는 '큐레이션' 기능을 지원한다. 또 앱 사용자의 활동에 따라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앱테크'로 호응을 얻으며 최근 가입자 수 20만 명을 넘어섰다.

밀레21은 △밀레 문화 카드 사업 △공연 예술 작품 기획·제작 △고화질 영상 콘텐츠 제작·유통 사업 △패션 등의 문화 사업을 진흥시키고 유통하는 문화 분야 벤처기업이다. 특히 공연·예술 작품, 영상 콘텐츠 등을 기획·제작·유통하는 미디어 사업부와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면서 다수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하이블럭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하반기 출시 예정인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한 토큰)' 마켓 플레이스 프로젝트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서비스와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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