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한밭대-앤시스코리아, 지역사회 발전 MOU 체결

한밭대학교가 28일 교내에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앤시스코리아와 지역사회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밭대 최병욱 총장과 오용준 기획처장, 김기찬 자율주행차센터장, 앤시스코리아 문석환 대표, 이영우 상무, 김시회 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한국판 뉴딜에 발맞춘 지역사회 가치창출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물적 인프라를 기반한 협력과 상생 발전에 힘을 모은다.

구체적으로 △학생 인턴십, 현장실습, 연계교육 등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팩토리, AR, VR,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의 인프라 공동 활용 △양 기관의 특성과 핵심 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을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 이후 앤시스코리아는 한밭대에 다중 물리 캠퍼스 솔루션 제품 1250 카피를 기부했다.

다중 물리 캠퍼스 솔루션은 설계 단계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엔지니어링 문제를 가상환경 테스트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다.

문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공학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뮬레이션에 대한 장벽을 낮추고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기술 보유 인력 양성과 혁신기술 연구개발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총장은 "국내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대표 기업인 앤시스코리아와의 협력으로 우수한 엔지니어링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겠다"며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공유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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