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회원 대학 간의 학생 진로·취업업무에 대한 상호협력 증진과 함께 다변화하는 취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2박 3일간 진행됐다.

이날 △정부 주요 정책 방향과 대학생 진로·취업지원 주요과제 △코로나19에 따른 취업 준비 애로사항 및 대학생 진로·취업지원을 위한 필요 사항 △청년층 고용동향 및 청년고용활성화 대책에 대한 내용 등을 안내했다.

행사에서는 용인예술과학대를 포함한 50여 개 대학이 참여해 각 사안에 대해 의논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우수사례프로그램 및 정부정책 방향을 공유해 취업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권역별 분임토의 시간에서는 사업별 준비사항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용인예술과학대 대학일자리센터 서배원 부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하고 올해 어렵게 마련된 자리인만큼, 학교별 실무자들이 여러 의견을 나눴다"며 "이 워크숍을 계기로 학교별 우수 사례를 적극 수용해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예술과학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취업담당자의 직무역할 및 학생지도에 필요한 실무 스킬을 기르고 취업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 정부정책 방향과 사회적 변화에 따라 취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