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대구가톨릭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권현수 기자2021.07.16 16:12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학생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체험 기관을 발굴·관리하기 위한 제도다. 체험처의 성격, 시설 안전성, 프로그램의 우수성 등 3개 영역을 평가해 우수 기관을 인증한다.
선정된 인증기관은 3년간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고 매년 4회씩 무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
이날 선정된 인증기관은 347개(공공부문 109개, 민간부문 238개)다. 대학이나 대학 관련 기관은 전국에서 17개가 선발됐다. 대구‧경북지역 대학 중에서는 대구가톨릭대가 유일하다.
대구가톨릭대 입학처는 지난 2016년부터 'DCU 체험 100년 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교생들에게 전공·진로 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했다.
이날 선정된 인증기관은 347개(공공부문 109개, 민간부문 238개)다. 대학이나 대학 관련 기관은 전국에서 17개가 선발됐다. 대구‧경북지역 대학 중에서는 대구가톨릭대가 유일하다.
대구가톨릭대 입학처는 지난 2016년부터 'DCU 체험 100년 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교생들에게 전공·진로 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고교생이 대구가톨릭대를 직접 방문해 사전에 신청한 학과에서 전공 분야의 교육과정, 취업 전망 등 다양한 정보를 얻고, 실험·실습을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지난 2016~2020년 180개 고교에서 4만 1926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대구가톨릭대에서 참여한 교수도 1371명(누적 인원)에 이른다. 고3 수험생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도 다수 참가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는 지역 중학생에게 양질의 학과 체험 기회와 진로탐색 활동을 제공해 자유학기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17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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