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도봉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지난 3월 관내 구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실시했다. 지난 4월 2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8주 간 24시간 이상의 역량강화 교육과정 및 강의시연을 거쳐 최종 16명의 진로교육지원단을 선발했다.

진로교육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자유학년제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교육 방향, 커리큘럼 구성 및 실습 등을 교육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진로교육지원단은 △진로체험활동 지원, △전환기 및 창의진로 교육, △자유학년제 교육콘텐츠 제작, △현장직업체험처 발굴 지원, △직업인 멘토 활동 연계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한 꿈여울코칭단의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며 "진로교육관련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청소년 진로교육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