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만 20세 이상 만 39세 이하 포항시 거주 청년 중 기술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예비창업자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창업아이템을 발굴·육성해 청년실업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선린대 산학협력단은 포항시로부터 청년창업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현재 17명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사업기간 동안 자신의 창업아이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 지난 2013년부터 9년 연속으로 이 사업을 위탁 받은 선린대 산학협력단은 창업자들에게 창업공간과 공용 사무기기 제공, 창업전문교육 및 창업전문가의 멘토링 등 실질적인 창업지원을 통해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문 총장은 "올해는 다양하고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자들이 선발돼 성공적인 창업이 더욱 기대된다"며 "청년창업사업이 밑거름이 돼 포항을 대표하는 우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