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숭실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Pre스타트업 고도화 지원'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숭실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오는 27일까지 'Pre스타트업 고도화 지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수한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사업화를 지원, 창업 활동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팀)이다. 선발된 예비창업자는 아이템 개발 사업화 지원금으로 기업 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또한 △경영 및 기술 컨설팅, △시제품 제작, △인증, △지식재산권, △마케팅 지원 등 숭실대 창업지원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인 창업 첫 발을 내딛는다. 

예비창업자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기업간 정보 교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숭실대 챌린지스테이션 2층 공용공간(코워킹스페이스)과 함께 3~4층 독립 사무실, 365스테이션 1층 독립 사무실 공간을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독립 사무실은 입주 희망 창업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지원한다. 별도 공간사용계약 체결 후 입주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개인정보이용동의서를 이메일(kimyj@ssu.ac.kr)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양식은 숭실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1차 서류 평가 후 오는 30일에 1차 심사결과가 발표된다. 2차 발표평가는 내달 5일 이뤄지며 최종 합격자는 내달 9일 공지할 예정이다.

예비창업자(팀)은 지원 기간(2021년 12월 31일) 내 팀 대표 명의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1년 간 증빙자료 제출 등 캠퍼스타운 관련 업무에 협조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숭실대 창업지원단(02-829-8212)에서 확인 가능하다.

숭실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관계자는 "우수한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에게 창업자금과 공간, 연계 지원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창업지원을 통해 창업 성공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아이디어는 있지만 사업화를 어디서부터 해야할 지 망설이는 예비창업자가 있다면 이번 프로그램 모집에 지원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가 운영하는 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인·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시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청년 창업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2년째 이 사업을 수행하는 숭실대학교는 서남권 R&D 거점으로서 실질적인 창업지원을 펼쳐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SNS 공유하기 페이스북트위터
목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