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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비트코인 '일론머스크 효과'로 반등?...코린이들 "존버할까 손절할까"

지난달 19일(현지시간)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9시 개당 3만 달러로 기록됐다. 지난달 13일의 최고 기록인 6만 4899달러와 비교하면, 비트코인 가격은 한 달만에 최고 54%까지 급락한 것이다.

비트코인에 이어 이더리움, 이오스, 카다노, 도지코인 등 알트코인의 가격도 덩달아 하락했다. 이달 들어 최초로 4000달러를 돌파했던 이더리움 가격은 이날 2000달러 선까지 급락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지난달 12일 비트코인을 통한 차량 결제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머스크의 변심에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당일 3000억 달러 증발하며 암호화폐 시장의 급락세가 시작됐다. 

여기에 중국 금융당국도 지난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사용 단속 경고장을 던졌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의 가격이 폭락하자 투자자들은 패닉에 빠졌다.

그러나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전기 소모를 줄이기 위해 북미 채굴업자들과 모임을 가졌다고 밝히자 비트코인은 다시 15% 이상 반등했다.

머스크의 한 마디에 암호화폐 시장에 들썩이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존버냐 손절이냐"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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