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경일대 정현태 총장, 119 챌린지 동참

경일대학교 정현태 총장이 16일 생활 속 소방시설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는 화재예방 캠페인 '119 챌린지'에 동참했다.

119 챌린지는 인천소방본부의 주최로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장을 선두로 시작된 소셜 릴레인 캠페인이다.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등 소방시설 구비의 필요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설치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이 캠페인은 참가자가 캠페인 문구와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진을 공유한 뒤,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 총장은 우동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그는 '1(하나의 집·차량마다), 1(하나의 소화기·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라는 문구로 생활 속 소방시설 구비를 통한 화재예방을 다짐하고, 그 내용을 대학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다음 릴레이 주자로는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과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을 지명했다.

정 총장은 "최근 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졌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많은 사람이 경각심을 갖고 소화기나 감지기를 구비해 화재예방 활동에 힘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일대는 매년 소방방재학과 학생들이 지역의 아동센터, 복지관 등에서 아동과 노인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비상 대피훈련 등을 교육하며 소방 안전 서포터즈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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