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안양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MOU

안양대학교가 지난 8일 서울여대, 세명대, 신라대, 서경대, 제주 한라대 등 5개 대학과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협약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과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를 통한 실감 미디어 분야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각 대학의 총장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참여한 가운데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대학은 △학생의 신기술 분야 교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한 학사제도 개편 △협약기관 간 학사제도 상호 개방을 통한 교육과정 공동 운영 △교수요원 확보 및 신기술 분야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교수 참여 △신기술 분야 교육 관련 인·물적 자원 상호 공유 등을 위해 협력한다.

이를 위해 6개 대학은 교무위원급의 실무협의회와 실무추진단 등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추진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박노준 총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디지털 신기술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각 대학이 보유한 코로나19 대응 방법을 공유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SNS 공유하기 페이스북트위터
목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