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광운대-인제대 상계백병원, 플라즈마 의료기기 개발 MOU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과 플라즈마 의료기기 산업의 기술력 향상과 의료산업·의학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플라즈마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장비 및 시설의 공동사용 및 연구개발 인력의 교류 △플라즈마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 △국제컨퍼런스 및 세미나, 학술대회 공동 운영 등을 진행한다.

광운대에서는 전자바이오물리학과 최은하 교수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최 교수는 바이오플라즈마 원천기술을 보유했으며 현재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독일 INP-광운대 PBRC 플라즈마의과학센터를 운영한다. 치아미백기, 공기청정기, 화상·창상치료기기 등 플라즈마를 이용한 다양한 의료기기 관련 연구도 펼치고 있다.

박철환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플라즈마를 이용한 의료기기개발의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며 "첨단 바이오의료 사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NS 공유하기 페이스북트위터
목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