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호원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전통문화 예술체험 진행
권현수 기자2021.04.08 13:36
호원어학원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대학생활 적응과 한국문화 체험을 돕기 위해 매년 전통문화 예술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외국인 유학생들은 용인 한국민속촌에 방문, 한국의 전통문화와 아름다운 한국의 미를 체험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치러졌다.
이번 행사는 유학생들의 한국 문화 및 한국어 이해도 증진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유학 생활을 극복하자는 의미도 담았다.
한 중국인 유학생은 "작년 학부에 입학했을 당시 코로나19로 대학 생활에 아쉬움이 컸다"며 "이번 전통예술 문화체험을 통해 중국, 베트남 등 다국적 유학생과 유익한 시간을 보내 유익했다"고 말했다.
문영수 호원어학원장은 "우리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들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유학생들이 국제화 감각을 익히고 인생의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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