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동아대, 올해 중등 체육교사 합격자 7명 배출

동아대학교는 최근 졸업생 7명이 올해 부산과 경남지역 공·사립 중등학교 체육교사에 합격, 부산지역 비(非)사범대 중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체육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은 부산광역시 8.6대 1, 경남 7.62대 1을 기록했다.

동아대는 부산지역 국립 체육교사 1명과 경남지역 국립 체육교사 2명, 부산지역 사립 체육교사 4명 등 모두 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오응수 동아대 체육학과 학과장은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는 동아대 체육학과에서도 성적 상위권 학생들이 교직이수 자격을 갖고 졸업 시 중등2급 교사자격증을 취득한다"며 "매년 3~5명의 체육교사를 배출했는데 올해 특히 많은 7명이 합격해 기쁘다"고 말했다.

동아대 체육학과는 지난 1962년 설립 이래 40여 명의 대학교수를 비롯해 전국 중·고등학교 교육자, 체육행정 및 사회체육 각 분야에서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는 동문을 배출하고 있다.

체육학과 교과과정은 체육교사와 운동과학 전문가, 선수트레이너, 운동처방사 양성 등을 위한 교과목을 적절히 안배했다. 육상·체조·수영 등 기초종목을 비롯해 골프·축구·농구·배구·테니스 등 구기종목, 스키·요트·윈드서핑·스킨스쿠버 등 레저스포츠 종목을 편성해 전문화한 체육지도자를 육성한다. 체육교사임용고시반, 경찰공무원 준비반 등 취업활성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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