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군산대, 오는 15일까지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참가 기업 모집

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오는 15일까지 2021년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기업 22개를 모집한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업력 3년 이내의 창업 기업이며 개인 및 법인 모두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일반분야와 전략분야로 나뉜다. 일반분야는 모든 창업아이템이 가능하고, 전략분야는 그린(에너지) 분야 기술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22개 초기창업기업에게는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 최대 1억 원 지원 △아이템 검증, 투자, 마케팅, 전문가 멘토링 등 특화 프로그램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군산대의 특화 분야인 소재, 부품, 전기자율차, 에너지, 농수산 식품 등과 관련된 창업 기업이라면 새만금 전기차 클러스터 등 지역이 보유한 인·물적 인프라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www.kunsan.ac.kr/start/board) 또는 이메일(startup@kunsan.ac.kr), 전화(063-469-8965~7)로 문의 가능하다.

한편 군산대는 지난 2019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이 사업을 통해 31개 창업기업을 지원하여 매출 159억 3000만 원, 일자리창출 104명, 투자유치 7억 원 등의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그 결과 최근 2020년도 연차평가 및 사업계획평가에서 '초기창업패키지 우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2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22개 초기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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