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는 유망 스타트업 양성을 위해 총장 직속 기구인 창업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성북구와 함께 성북벤처창업지원센터, 성북중장년기술창업센터 등의 창업지원시설을 관리하며 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스타트업 지원, 기술이전, 자금보증 등을 통합한 원스톱 창업 지원을 목표로 추진됐다.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초기 스타트업에 필요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캠퍼스 및 지역 내 우수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진행(대학-우수기업 육성 노하우, 한국발명진흥회-유망기술 보유, 서울신용보증재단-자금보증으로 구성) △캠퍼스 또는 지역 내 기술성·사업성이 우수한 스타트업 지식재산 거래 및 금융지원 프로그램 진행 △기타 스타트업 성공 프로젝트를 통한 캠퍼스 및 지역 내 창업 활성화 △정기적 IP(지식재산권) 기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행사 진행 △기타 유망기술 보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협력사업 운영 등이다.

백성준 창업지원단장은 "대학과 서울신용보증재단, 한국발명진흥회가 적극 협력해 캠퍼스 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이 IP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