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덕성여대-동북 4구 문화원, 업무협약 체결

덕성여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가 31일 교내 오스카라운지에서 동북 4구(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성북구) 문화원과 서울 동북 4구 지역문화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덕성여대 김진우 총장직무대리, 오영희 글로벌융합대학장, 이재호 대학일자리본부 부본부장, 이송란 인문과학연구소장, 최주희 지역문화연구센터장, 오치정 노원문화원장, 이영철 도봉문화원장, 오중섭 강북문화원 사무국장, 강성봉 성북문화원 사무국장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역사문화자원 발굴과 학술연구 및 대중화 사업의 기반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서울 동북 4구 지역문화 연구 기반 조성을 위한 정기학술대회 진행 △서울 동북 4구 지역문화 학술자료의 공동 조사 및 연구 △서울 동북 4구 지역문화 학술자료의 전산화·콘텐츠화 추진 △기타 교류 협력 등이다.

이 인문과학연구소장은 "지역문화연구센터의 전문성과 동북 4구 문화원의 노하우를 결합해 지역학 연구의 새로운 모델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직무대리는 "서울 동북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지역의 공동 학술주제 연구에 매진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들이 동북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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