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대경대, 비대면 영상제작 MOU 체결

대경대학교 연극영화과가 30일 영상콘텐츠 전문제작사 ㈜413와 업무협약(MOU) 체결했다.

㈜413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의 예비창업패키지 '비대면 분야 사업체'로 선정됐다. 비대면 영상 제작에 특화된 기업으로 배우 및 아티스트의 연기, 뮤지컬, 노래, 연주, 인터뷰, 이미지 영상 등을 제작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웹 드라마, 웹 씨어터 등 영상콘텐츠 제작 △전공수업 영상콘텐츠 제작 △비대면 전공수업 영상 제작 △배우 및 아티스트의 연기, 연극 영상 제작 △유튜브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한 홍보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배우들에게는 출연 기회를 제공하고 관객들에게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연극영화과 김건표 교수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방송, 영화, 연극 분야에서 활동할 유망 배우를 발굴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시대에 적합한 비대면 영상 수업과 학생들의 영상 제작 참여 유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13 김소희 대표는 "수 많은 배우, 연기 지망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경대 연극영화과는 올해로 학과 개설 22년을 맞았다. 연극, 방송, 영화 분야에서 많은 동문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졸업시(4년)까지 학생 1인당 연극공연 14편, 웹드라마 1편, 창작뮤지컬 1편 이상을 이수해야 졸업할 수 있다. 재학생들은 전국 전공대학연극경연 대회에서 연기상, 작품상, 대상 등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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