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전주대, 올해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 선정

전주대학교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은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의 창업 성공률을 제고하고 안정적인 시장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주대는 이달부터 이 사업을 통해 창업 이력이 없는 전국의 우수 예비창업자 25팀을 선발해 시제품 제작 지원(팀당 평균 5100만 원), 창업사업화 자금 및 창업공간,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총 지원 규모는 15억 5000만 원에 달한다.

특히 전주대 창업지원단은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위해 단계별 창업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예비창업자의 사업 방향성과 사업 운영을 전담으로 지원하는 '동행코치 제도'를 도입했다. 시제품의 시장 반응과 유통망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 예비창업자 수요맞춤형 교육 △ 시제품 컨셉설정 및 피보팅 지원 △ 시제품 제작 프로세스 △IR 로드쇼 등도 운영한다.
전기흥(사진)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스타기업을 조기에 발굴·육성할 것"이라며 "호남지역 대학에서 유일하게 11년 연속으로 초기창업패키지 등 창업지원 사업을 운영한 노하우와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성공 창업을 선도하는 스타트업 허브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은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나 고급기술을 가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K-Startup 창업지원포털'(www.k-startup.go.kr)을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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