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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제57회 세무사 시험 합격자 6명 배출

계명대학교는 최근 제57회 세무사시험에서 합격자 6명을 배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최종 합격자는 김도영(경영학전공 11학번), 김기나(회계학전공 08학번) 장준석(회계학전공 11학번), 김민규(세무학전공 14학번), 홍창환(세무학전공 09학번), 오세욱(세무학전공 11학번) 등이다.

계명대 비사고시원(명경재)과 회계학전공 지정스터디실(수경재)은 공인회계사 및 세무사고시반을 운영하고 있다. 

비사고시원 명경재는 기숙형 고시반, 경영대학 수경재는 출결을 확인하는 좌석형 고시반이다. 지난해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3명을 배출하는 등 매년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계명대는 지난 1969년 공인회계사 1회 합격자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지난 1989년 지방대 중 공인회계사를 가장 많이 양성한 학교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02년에는 개교 이래 가장 많은 공인회계사(6명)와 세무사 합격생(5명)을 배출했다.

회계학전공 손혁 교수는 "경영대학을 비롯한 많은 학생이 미래의 유망 직종인 공인회계사와 세무사시험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으로 회계·세무 업계의 미래가 어둡다는 전망도 있으나, 기업의 의사결정 과정을 수행하는 세무전문가 자격증의 수요는 밝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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