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구미대, 10년 평균취업률 81.1% '전국 1위'

구미대학교가 12일 대학알리미가 발표한 정보공시에서 취업률 78.6%를 기록해 졸업생 1000명 이상 전국 71개 전문대 중 전국 2위(비수도권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공시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조사된 지난해 2월 졸업생의 취업률이다. 이로써 구미대는 지난 2010년부터 최근 10년간 평균 취업률 81.1%를 기록,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졸업생 10명 중 8명 이상이 취업에 성공했다. 대기업 취업률도 40%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교육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구미대는 지난 2010년부터 5년 연속으로 취업률 전국 1위(가, 나 군별)를 차지했다.

그 이유는 구미대의 학생 맞춤형 취업 지원 시스템에서 찾을 수 있다. 

구미대에 입학하면 희망 진로에 따라 지도교수가 맞춤형 단계별 과제와 진로를 설계한다. 이의 실행과 목표 달성을 위한 특강(외국어, 국가자격증, 기업체 인사담당자, 멘토링 등), 기업 탐방 등 풍부한 현장실습과 폭넓은 장학 혜택, 해외연수 기회, 모의면접, 취업캠프 등 체계화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미대는 장학금 지급률도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대학알리미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구미대는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에서 전국 전문대 1위(재학생 500명 이상 기준)를 차지했다. 1년간 지급한 학생 1인당 장학금 평균은 481만원으로 연평균 등록금의 84%에 해당한다.

이승환 인재개발처장은 "청년 취업은 사회적, 국가적 과제다.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 시스템, 폭넓은 산학협력 강화, 인프라 구축, 최적의 취업지원 시스템 등을 동시에 갖춰야 청년 취업률을 높일 수 있다"며 "구미대는 입학 때부터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학생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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