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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미니아이, '시선추적' 기술로 모든 앱의 사용성 평가 만들다

미니아이 윤병훈 대표(사진)가 '시선추적 기술'을 기반으로 앱의 사용성·시장성을 평가하는 솔루션을 개발, 이달 출시를 앞뒀다. 

모바일 앱 '미니아이'는 주로 소프트웨어 모바일 앱의 사용성을 평가하는 효과적인 컨설팅 솔루션으로 기대된다.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이용자는 모바일 환경에서 테스트하려는 앱과 함께 미니아이를 동시에 실행한다. 이어 이용자의 동공과 모바일 카메라의 시선 영점을 맞추면 모든 준비가 끝난다. 여기서 미니아이의 핵심기능인 '아이트래킹 기술'을 엿 볼 수 있다. 말 그대로 시선의 동선을 파악하고 이를 데이터화하는 기술이다. 정확도는 96%다. 

특히 기존의 아이트래킹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는 저시력자와 시력장애자(짝눈 등)에게는 원활한 기능을 제공할 수 없었다. 이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 미니아이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 중 하나다. 

미니아이는 아이트래킹 준비를 마친 이용자에게 메시지로 테스트 앱의 4가지 사용미션을 주고, 이용자는 그대로 수행하기만 하면 결과 보고서를 제공받는다.

첫번째 보고서는 히트맵(Heat map) 그래프다. 이용자가 앱 화면에서 자주 보고 적게 보는 구간을 색으로 표현한 그래프다. 이어 포컬포인트(Focal point)를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의 시선이 움직인 순서(시선의 흐름)와 피사체를 본 횟수까지 파악할 수 있다. 이 자료는 테스트 앱의 타깃 이용자가 앱을 불편함 없이 사용하는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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