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대구대, 맞춤형 진로취업 컨설팅 진행

대구대학교 단과대학 진로취업상담실은 최근 2020학년도 취업지원 소통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맞춤형 진로취업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단과대학 진로취업상담실에 각 단과대학별 전담 취업 컨설턴트가 상주해 학생들의 진로지도와 취업 상담을 지원한다.

지난해 2월 가정복지학과를 졸업한 한 학생은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단과대학 진로취업상담실에서 총 11회에 걸쳐 상담을 받으며 취업에 성공했다"며 "구직 기간동안 청년구직활동 지원금과 취업성공패키지 제도 등을 지원받았고 자기소개서와 면접 컨설팅을 통해 대구 동구의 한 복지관에 최종 합격했다"고 말했다.

관광경영학과를 졸업한 학생도 단과대학 진로취업상담실에서 총 15회의 상담을 받으며 취업 역량을 쌓았다. 특히 진로취업 멘토링을 통해 취업 목표를 설정하고 대구의 한 유명 호텔에 취업했다.

또한 재활심리학과 3학년 학생은 "1년간 총 23회에 걸친 상담을 통해 동기 부여를 얻었다. 상담 전 2점대 중반의 성적이 상담 후 3점대 중반으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학과 및 계열별로 특화된 단과대학 진로취업상담실은 심층적 상담이 가능하고 관련 분야에 취업한 재직자와 학생 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이 용이하다.

이외에도 대구대는 기숙사생을 위한 레지던스칼리지(RC)형 진로취업 프로그램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진로취업상담 컨설팅 체계를 구축하는 등 맞춤형 취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김영한 진로취업처장은 "코로나19로 굳게 닫힌 취업문을 열기 위해 학과별 진로취업 원포인트 특강, DU Dream(두드림) 진로취업멘토링반, 취업셀동아리 집중멘토링 프로그램 등 접근성 높은 취업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SNS 공유하기 페이스북트위터
목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