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대구사이버대, 근거중심(EBT) 언어치료 워크숍 열어

대구사이버대학교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대명동 캠퍼스 중강당에서 재학생의 언어치료 학문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한 '근거중심(EBT) 언어치료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교직원과 재학생, 졸업생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의무착용, 발열체크 및 소독, 손소독제 비치, 비대면 방문자 명단 작성 등 철저한 방역으로 교육생의 안전을 확보했다.

강의에 참석한 김주애(인천시 거주, 45세) 씨는 "가족 중 한명이 의사소통장애가 있고 평소 관심이 많은 분야의 특강이라 참석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이론적 배경을 배우고, 더 나아가 치료 접근 방법을 익혔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언어치료학과 이옥분 학과장은 "전국 각지에서 학문에 대한 열의를 갖고 모인 특강 강사진과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향후에도 교육서비스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사이버대는 임상심리학과·사회복지상담학과·발달재활학과를 신설, 내달 1일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에 따라 내년 1학기에는 4개학부·14개 학과(재활과학부(놀이치료학과, 미술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임상심리학과, 발달재활학과, 재활상담학과),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 교육·행정학부(특수교육학과, 한국어다문화학과, 행정학과), 창의공학부(전자정보통신공학과))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 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학 졸업 이상 학력이면 편입학도 지원 가능하며, 장애등급이 있거나 기초생활수급권자일 경우 등에는 특별전형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국가장학금 지원 대학으로 기초생활수급대상과 소득분위 1분위부터 6분위까지의 학생은 전액장학 대상으로 교육비 부담이 전혀 없으며 재학생 한 학기 평균 자부담 등록금은 약 43만 원에 불과해 학비 부담도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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