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서울사이버대, (사)한국음악치료학회 정기학술대회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최근 (사)한국음악치료학회 정기학술대회를 온라인 컨퍼런스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팬데믹, 음악치료의 새로운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학회원 약 500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해 음악치료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컨퍼런스로 진행, 최소한의 강연자와 학회 운영진만이 참석했다.

서울사이버대는 이번 학술대회를 위해 장소, 촬영 장비, 온라인 강의 시스템 등 온라인 컨퍼런스에 필요한 인프라를 후원해 학술대회의 품질을 극대화했다.
행사에는 11명의 강사가 참여한 가운데 △키노트(Keynote)세션 △라운드테이블 △임상발표 I·II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이뤄졌다.

우선 키노트 세션은 '코로나19와 심리적 지원'이라는 주제로 서울시 COVID19심리지원단의 단장을 맡고 있는 김현수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맡아 코로나19에 대한 음악치료사들의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라운드테이블은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시대 음악치료사의 역할 및 활동 방향' 이라는 주제로 서울사이버대학교 음악치료학과 여정윤 교수 외 음악치료사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음악치료 실제 적용사례를 발표했다.

임상발표에서는 코로나19에 적합한 비대면 온라인 음악치료 경험이 발표됐다. 이에 여정윤 교수가 올해 진행된 여러 프로젝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마련한 온라인 음악치료의 적용 방법과 사례를 안내했다.

학술대회를 총괄한 여정윤 교수(음악치료학과 학과장)는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 음악치료사들의 비대면 음악치료에 대한 고충을 고려해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를 정했다"며 "우리 학과는 비대면 음악치료의 다양한 접근방법을 개발, 이번 학술대회에서 음악치료사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강의를 발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는 수도권 최초의 음악치료학과로 올해 개설됐다. 국내 최다 음악치료전공수업을 개설해 전문역량강화에 초점을 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음악치료사의 꿈을 가진 많은 재학생들이 전공 수업 이외에도 음악치료봉사동아리, 탈북 및 다문화 음악치료프로젝트, 음악치료 전문가 특강을 통해 전문역량을 쌓고 있다.

이외에도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음악치료학과를 비롯한 다양한 학과(전공)에서 2021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된다. 현재 서울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apply.iscu.ac.kr)에서 입학상담 신청을 접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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