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생활

로웸, 간편인증플랫폼 '패시키' 개발...11월 론칭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쇼핑몰 이용률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치열한 경쟁 때문에 쇼핑몰 창업이 어려운 만큼, 홍보 부담이 크다.


이를 감안, 비용 없이 이용자 확보가 가능한 통합인증 솔루션이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로웸의 간편인증플랫폼 '패시키(PASSIKEY)'는 300만 명 이상의 잠재고객을 확보할 수 있고, 무료로 배포돼 업체 입장에서 비용 부담이 없다. 오는 11월 정식 론칭을 앞두고 있다.


이 플랫폼은 회원가입, 로그인, 캐시백, 결제까지 모두 가능한 간편인증솔루션으로 패시키 API를 붙인 회원사 간 4자리 비밀번호만으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패시키는 싱글사인온과 같은 안전 로그인을 위한 인증앱으로써 이미 140만 명의 다운로드가 있는 '스타패스(Android, IOS 서비스로 아이돌 투표 앱)'와 100만 정도의 다운로드가 있는 'G(Android, IOS 서비스로 운동코칭 앱)'서비스를 비롯해 9개사가 패시키 회원사로 등록됐다.


이들의 유저는 통합 300만 명 이상으로 다른 사이트를 자유롭게 드나들며 이용할 수 있는 잠재고객이 될 수 있는 강점을 가진다.


또 패시키에는 각 사이트의 회원정보가 실제로 저장된 것이 아닌 허브 역할만 하기 때문에 해킹에 대한 부담도 적다. 향후 해외 사이트로 영역을 넓혀 전 세계 17억 개 사이트를 하나의 비밀번호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인증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웸 관계자는 "10개의 특허와 160개의 청구항으로 전 세계 46개국에서 보호받고 있다. 또 신한은행, 유안타증권 등 국내 6개의 금융권에서 공인인증 대체로 1500만 명 이상이 이용할 만큼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면서 "FIDO UAF 1.0 인증, 텔레콤 카운실 정식 멤버로 활동하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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