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용인송담대, 올해 하반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용인송담대학교는 최근 진행된 '2020년 하반기 용인송담대학교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대학생들의 다양한 창업아이디어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발표 동영상과 온라인 질의응답과 같은 비대면 방식으로 치러졌다. 또 우수팀들의 시상을 위해 지난 16일 모든 참여자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예방조치를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성식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평가로 치러진 대회였지만 참여 학생들의 열의는 어느 때보다 남달랐다"며 "결선 참여팀 대부분이 제조기반의 아이템에 대한 설명을 영상에 담아냈다. 특히 IT융합기술과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에 접목될 만한 아이디어가 다수 나왔다"고 말했다.

대상은 '휴대용 즉석식품 가열 포트'를 선보인 기계과 박희수 학생팀이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아르곤 캡슐 마개' 아이템의 3D조형과 윤진영 학생팀, 우수상은 'Don't worry 스마트 인터폰'의 비서경영과 이주아 학생팀과 '원터치 아이래쉬' 아이템을 선보인 비서경영과 김소연 학생팀 등 총 10개 팀이 수상했다.

한편 용인송담대는 '2020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전문대학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을 통해 대학생의 다양한 창업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돼 'YSC 창작공감 랩(메이커 스페이스)'을 구축하는 등 지역 메이커 양성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SNS 공유하기 페이스북트위터
목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