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전주대-㈜GS CRO-㈜파나막스, 업무협약 체결

전주대학교 바이오기능성식품학과가 지난 9일 ㈜파나막스와 ㈜GS CRO와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등에 관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적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농식품과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경쟁력을 재고하고자 마련됐다.

㈜파나막스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부정확한 정보가 전달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이다. 인공지능 전문가로 구성, 실행력과 데이터 분석에 강점을 가진 스타트업이다.

전주대 바이오기능성식품학과는 고부가 가치가 있는 기능성 식품의 연구·개발·기획능력을 갖춘 전문 인재양성을 목표로 설립됐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능성식품학과를 학과 명칭으로 표방했다. 

특히 학부 수준에서부터 기능성식품의 개념을 식품과 차별화해 공부하고 효능과 안전성, 임상시험 평가 등의 실무 체험 교육과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북지역연합기술지주회사의 투자를 받은 ㈜GS CRO는 기능성식품의 원료에 대한 분자기전을 연구하는 연구소기업이다. 대표이사인 이정상 교수 외에도 국가식품클러스터와 농림부에서 본부장으로 활동한 황인식 회장과 서비스 플랫폼을 담당하는 COO 유요안 이사와 박사급 연구원 등이 주축을 이뤄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 기술개발·이전 △대학생의 현장실습 및 견학 △졸업생의 취업연계 협력 등 다양한 연계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의 농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는 전라북도의 관련 사업에도 공동 참여해 지역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

㈜파나막스 박형섭 대표는 "전주대의 축적된 연구 노하우를 전수 받아 회사의 R&D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파나막스는 국내 기능성식품 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상 전주대 바이오기능성식품학과장은 "국내외로 가파른 성장과 관심을 받고 있는 기능성식품 산업의 발전에 동참해 영광"이라며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플랫폼을 지향하는 ㈜파나막스와의 협업을 기대한다. 앞으로 재학생의 전공체험학습과 졸업생의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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