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미냐, 마스크 일상화 속 특별한 색조화장품 선보여 '주목'

한랩 김태섭 대표가 미냐 올데이 웨어 립코트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한랩 김태섭 대표가 미냐 올데이 웨어 립코트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마스크 착용에도 입술의 아름다움은 그대로'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자 여성들의 메이크업 트렌드가 달라지고 있다. 마스크로 인해 화장이 번지거나 묻어나지 않는 기능성 뷰티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마스크 프루프(Mask Proof) 메이크업'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색조화장품 스타트업 한랩이 우수한 밀착력과 유지력을 갖춘 '미냐(MINYA) 올데이 웨어 립코트'를 선보여 관심을 모은다.

'미냐 올데이 웨어 립코트'는 16시간 동안 유지되는 지속성과 선명한 발색력이 돋보이는 매트틴트다. 또 우수한 밀착력 덕분에 마스크나 컵에 제품이 거의 묻어나지 않아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다.

특히 동백나무씨 오일과 올리브 오일 등 식물성 원료를 함유해 입술주름에 따라 갈라지거나 각질이 도드라지지 않고 촉촉함을 유지한다. 블러셔로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범위가 넓다. 

색상은 △베베 △로지키스 △아이대어유 △샤이러버 △모닝라떼 등 5가지로 나뉜다. 한국인뿐만 아니라 동남아·중동·유럽권 국가의 외국인에게도 적합한 색상을 만드는데 공을 들였다.  
한랩의 '미냐 올데이 웨어 립코트'
한랩의 '미냐 올데이 웨어 립코트'
김태섭 대표는 "미냐 매트틴트는 당초 날씨가 더운 중동·동남아 국가의 뷰티시장을 겨냥해 만든 워터프루프(Water Proof) 화장품"이라며 "우연찮게 제품 출시일과 코로나19 확산 시기가 맞물려 우리 제품의 우수한 밀착력과 지속성이 더욱 부각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용자의 안전성을 고려해 모든 제품은 ISO 22716(CGMP) 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양산한다"며 "앞서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브랜드임을 인증하는 '비건인증(PETA)'도 획득했다"고 덧붙였다. 

'미냐 올데이 웨어 립코트'는 밀착력, 지속성, 안전성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결과 올해 '2020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으로 선정됐다. 지난 7월에는 '2020 마리끌레르 스마트 뷰티어워드'에 꼽히는 등 뛰어난 제품 품질을 인정받았다.

한랩은 매트틴트 외에도 △가루날림 문제를 최소화한 '미냐 아티스트 아이 퍼펙팅 팔레트' △시카, 세라마이드엔피, 알란토인 등 세럼 성분이 포함돼 피부자극이 적은 '미냐 프로 커버 퍼펙팅 파운데이션' 등 다양한 색조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랩의 '미냐 올데이 웨어 립코트'
한랩의 '미냐 올데이 웨어 립코트'
김 대표는 "우리 제품은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지난해 모로코 화장품업체의 편집숍 입점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태국, 베트남 수출을 위한 현지 식약청 허가도 받았다"면서 "올해 하반기에는 획기적인 프라이머 신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경기대 창업지원단의 홍보·마케팅 지원 덕분에 우리 브랜드를 많은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었다. 이는 국내외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시장을 겨냥한 색조화장품을 개발하고, 더 나아가 K-뷰티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SNS 공유하기 페이스북트위터
목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