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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관내 6개 대학, 4차 산업 일자리 창출 위해 맞손

왼쪽부터 국민대 임홍재 총장, 동덕여대 김명애 총장, 성북구청장 이승로, 성신여대 임보경 총장, 고려대 정진택 총장, 한성대 이창원 총장
왼쪽부터 국민대 임홍재 총장, 동덕여대 김명애 총장, 성북구청장 이승로, 성신여대 임보경 총장, 고려대 정진택 총장, 한성대 이창원 총장
서울시 성북구는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역경제 악화, 청년실업률 상승 등을 타개하고자 성북구 내 6개 대학교(고려대, 국민대, 동덕여대, 서경대, 성신여대, 한성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성북구는 자치구 중 최다 대학을 소재하고 있다. 그만큼 우수한 인적자원이 풍부하고, 최근 홍릉지역이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면서 발전가능성이 높다.


이번 관학협력 MOU 체결로 성북구과 6개 대학은 지역의 신성장 산업 발전과 관련 분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 사업으로 대학 창업지원단과 연계해 1인창조기업인에게 제공되던 '도전숙'을 올해 하반기 공급물량부터는 창업 준비 대학(원)생까지 확대한다. 이는 주거비 부담을 줄여 청년창업자에게 창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공간과 사무공간을 동시에 제공한다.

도전숙은 1인창조기업인을 대상으로 사무실·숙소를 한 번에 해결할 직주혼합형 임대주택이다.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SH공사와 업무협약 체결해 2014년 1호점 공급을 시작으로 현재 11호까지 완료했다. 오는 2021년 상반기까지 총 15호, 203실 공급을 목표로 한다.

또한 성북구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를 지난 2011년 7월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 63 드림트리빌딩 6층에 센터를 687㎡ 규모로 개원해 1인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MOU를 체결한 6개 대학 인재들을 창조·문화산업 기업으로 영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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