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경인여대-방학동물병원, 교육 활성화 위한 MOU
송하늘 기자2020.09.10 19:37
이번 협약은 경인여대 펫토탈케어과 학생들의 실습·직업능력 향상을 통한 취업률 제고를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 에버랜드 진료과장 출신 김용안 수의사의 특수동물 특강 △특수동물 교육을 위한 전문교육 과정,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다양한 종류의 특수동물에 대한 폭 넓은 실습기회 제공 △경인여대 펫토탈케어과 산학협력 위원회 참여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허제강 학과장은 "반려동물 인구 1500만 명 시대에 특수동물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수동물 전문 동물병원과의 협업해 학생에게 특수동물의 사육, 사양관리에 대한 전문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펫토탈케어과 학생들의 교육여건 향상을 위해 다양한 협력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 도봉구 방학동에 위치한 학동물병원은 지상 3층 규모에 부설 외과센터를 갖춘 대형 종합 동물병원이다. 삼성 에버랜드에서 10여 년간 200여종의 다양한 동물을 진료한 경험이 있는 김용안 수의사가 근무하고 있다.
이 동물병원은 반려견과 반려묘 뿐만 아니라 거북이, 앵무새, 이구아나, 뱀 등 특수동물에 대한 전문 진료능력을 동시에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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