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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조경 김창대 대표, 동아대에 소나무 40주 기증

동아대학교는 최근 김창대(사진) 영풍조경 대표로부터 소나무 40주를 기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동아대는 이 소나무를 승학캠퍼스 뉴턴의 사과나무 공원에 이식(移植)했으며 '동좌문도(同坐問道)'란 글귀를 새긴 표지석도 설치했다. 

동좌문도는 동아대 설립자인 석당 정재환 선생이 직접 지은 문구로 '스승과 제자, 선배와 후배, 누구나 함께 자리해 서로 이치를 묻고 답하며 공부한다'라는 의미를 지닌 교육철학이다.

김 대표는 "동아대 승학캠퍼스 뉴턴 공원에 심긴 소나무가 대학 구성원들에게 시각적, 정서적으로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풍조경은 지난 1988년 개원했으며 공사목, 조경목, 특수목 등을 판매하는 소나무 재배 전문업체다. 또한 경남 합천 지역의 농장에 30년 이상 자란 소나무 2000여 그루를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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