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경일대, 객실승무원 훈련 역량 강화...항공기 안전훈련센터 구축

경일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는 최근 객실승무원의 훈련을 위한 안전훈련센터를 설립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전훈련센터는 B-737항공기와 동일한 환경으로 제작됐으며 비상탈출 미끄럼대, 항공기 도어 실습훈련시설, 기내 화재진압 실습시설 등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학과생들은 비행 중 발생하는 비상 상황을 대비, 훈련한다. 

또한 티웨이항공 객실 승무원들이 경일대 안전훈련센터에서 안전자격을 취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일대는 고교생 20여 명을 초청해 항공실습실(Mock-UP)과 안전훈련센터(SAFETY TRAINING CENTER)에서 전공체험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경일대 항공서비스학과 소개, 식음료제공 서비스 체험, 비상상황 대비 안전훈련, 화재진압훈련, 신입생 수시모집 대비 모의면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주 안강여고 3학년 이성경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실제 여객기과 유사한 환경에서 다양한 실습을 경험했다"며 "특히 모의면접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피드백 받아 유익했다"고 말했다. 

항공서비스학과 이종호 학과장은 "경일대 학생들이 안전훈련센터를 통해 항공승무원으로서의 역량을 제고하길 바란다"며 "우리 대학은 학생들의 취업 성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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