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유원대, 2020년 공립 유치원교사 임용고시 합격자 배출

유원대학교는 최근 유아교육과 졸업생 2명이 '2020년 공립 유치원 교사 임용고시'에 최종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임용고시에는 1만 3551명이 지원, 1154명이 선발됐으며 11.74: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유아교육과를 졸업한 김지혜(사진 왼쪽), 정수진(사진 오른쪽) 씨는 우수한 성적으로 임용고시 1차 시험, 교직적성 심층면접, 수업실연, 수업면접 등을 통과했다.

김 씨는 "유원대에서 배운 것들이 이번 성과의 좋은 밑거름이 됐다. 유치원 교사의 꿈을 이뤄 기쁘다"며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겠지만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을 수 있다. 후배들도 대학 생활을 알차게 보내면서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씨는 "합격한 선배들의 임용합격 수기 특강이 큰 동기 부여가 됐다"며 "지난 1년 동안 계획적으로 학습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원대 유아교육과는 지난 2018년 세종시·경상북도 공립유치원 임용고시와 지난해 경기도·인천시 공립유치원 임용고시에서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매년 정원대비 10~15%의 공립 유치원교사 임용고시 합격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임용고시 준비 재학생들을 위해 전문가·합격선배 초청특강, 임용고시대비반, 수업실연 지도 등 다양한 임용고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유원대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실시한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교육과정, 교수진, 실습환경, 현장과 연계 등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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