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은 △보건의료인과 유망직종 체험과 6개 학과가 참여한 △유전자 검사, A·B·O 즐거운 혈액형 시간(임상병리과) △의료방사선의 이해와 활용(방사선과) △미리 가보는 치기공과(치기공과) △치과위생사 진로 둘러보기(치위생과) △건강 지킴이 물리치료사!(물리치료과) △건강한 물, 깨끗한 공기와 인체건강(환경보건과) 등 7개 활동으로 구성됐다.

먼저 물리치료과는 지난 3일 안동중앙고 고교생 20여 명을 온라인으로 초대했다. 이어 전임교수 2명이 직접 강사로 나서 테이핑 치료법, 근골격계 치료법, 균형 운동기구를 이용한 물리치료체험을 교육했다. 

같은 날 치기공과에서는 덴탈 CAD/CAM 장비와 구강스캐너를 활용해 디지털 치과기공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진로를 고민하는 고교생들을 위해 해외인터십(미국)과 전공심화 과정에 참여중인 선배들이 게스트로 참여, 치기공 진로 분야에 대해 조언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꿈길 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윤희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