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동아대 이미근 AMP 동문회장, 대학 발전기금 2000만 원 기부

동아대학교는 최근 이미근 AMP(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동문회 신임 회장(㈜정우엠타워·정우마트 전무이사)이 학교 사랑 캠페인 '동아 100년 동행' 발전기금으로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장은 롯데호텔부산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동아대학교 경영대학원 AMP 동문회 2020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한석정 총장과 최형림 경영대학원장, 황규홍 대외협력처장, 윤성욱 교무처장 등 동아대 관계자와 류병송 동경회장을 비롯한 역대 AMP 동문회장단, 옥기문 제46대 이임 회장, 이미근 제47대 신임 회장 내외, 이승규 제47대 수석부회장, 황소용 제47대 상임부회장, 유삼용 골프CEO아카데미 동문회장, 이순형 AMP 52기 회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동아대 AMP 54기로 입학한 서병수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5선, 전 부산광역시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신임 회장은 "동아대 AMP가 반백년 역사를 넘어 미래로 뻗어가고 있는 원동력은 국내 다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는 동문과 학교의 지원이다"며 "'함께여서 좋은, 같이여서 행복한'이란 슬로건 아래 동문 간 소통과 유대 강화에 힘쓰고 학교 발전과 총동문회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옥기문(㈜송덕 대표이사) 제46대 AMP 동문회장은 "지난 1년간 동문회에 헌신한 집행부와 51기 동기들, 동문 화합과 발전을 위해 많은 조언을 한 각 기수별 회장님 이하 동문에게 감사하다"며 "동문 여러분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미근 차기 회장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강조했다.

한석정 총장은 "AMP 동문회 발전과 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힘쓴 옥기문 이임 회장에게 감사하다. 신임 이미근 회장이 뛰어난 역량과 리더십을 발휘해 더욱 단합된 동문회를 만들어달라"며 "모교는 동문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홍철우 제38대 동문회장이 '자랑스러운 경영인상', 김경호 제42대 동문회장이 '자랑스러운 선배상', 옥기문 제46대 동문회장·임성국 제46대 사무총장·박명진 제46대 재무총장이 총장 명의 공로패, 황동경 동문골프회 회장·정윤목 동문골프회 사무국장·이송원 제46대 경기운영위원장·김규호 제46대 사무재무차장이 동문회장 명의 공로패를 받았다.

동아대 AMP 동문회는 이날 행사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화환을 부산시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사하구지부에 기부했다.
SNS 공유하기 페이스북트위터
목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