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부천대, 교내 입점 업체 임대료 감면...착한 임대인 운동 참여

부천대학교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교내 입점 업체를 돕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천대는 교내에 입점한 4개 사업장에 대해 지난 3월 임대료는 100% 감면, 지난달과 이달 임대료는 50%를 감면한다.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될 경우 임대료 추가 감면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정석 총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교내 임대 업체가 정상적으로 영업이 불가능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임대료 감면이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대는 코로나19 감염이 지역 사회로 확산됨에 따라 내달부터 제한적으로 대면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 구성원에게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교육하고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유동 인구를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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