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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취업지원 프로그램 전개

삼육보건대학교는 코로나19 장기화 조짐을 보이기 시작한 지난 3월부터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삼육보건대 대학일자리본부는 올해 상반기 공개채용을 대비해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등 취업에 도움되는 영상을 제작해 학생에게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첨삭을 전화·온라인·화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비대면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Zoom을 이용한 실시간 양방향 화상시스템은 학생 사이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또한 정규교과목과 연계한 비대면 3UP(Dream UP, Goal UP, Vision UP) 커리어로드맵(진로디자인) 경진대회 및 3GO(자소서 미리쓰GO, 경진대회 잡GO, 취업으로 GO)자소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의 진로 및 취·창업을 돕고 있다.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해 진로 및 취·창업에 필요한 동영상(면접 및 이미지메이킹, 부서/학과별 비교과 프로그램 소개 등)을 온라인으로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성격유형과 대인관계를 위한 진로 동영상도 만들어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든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 간호학과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으로 취업준비를 위한 특강을 들을 수 없었는데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취업 동향, 직무분석, 화상 컨설팅 등 유용한 취업 정보를 얻어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준혁 학생성공처장은 "이번 코로나19를 계기로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비대면 학생서비스가 대학가에 자리잡았다"며 "이를 위해 온·오프라인 두 가지 방법을 최대한 활용,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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