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생활

야쿠르트, 신선란 이어 '잇츠온 동물복지 유정란' 출시

한국야쿠르트가 신선란에 이어 '잇츠온 동물복지 유정란'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잇츠온 동물복지 유정란은 야쿠르트가 양계전문 기업 조인과 합작해 선보인 제품이며, 동물복지 인증 축산농장에서 생산한 달걀만을 엄선했다.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는 높은 수준의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인도적으로 동물을 사육하는 소, 돼지, 닭, 오리농장 등에 대해 국가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 농장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에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마크를 표시된다.

이 제품은 산란 2일 이내 달걀만을 집란 해 전국의 1만1천여 명의 야쿠르트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냉장상태로 신선하게 전달된다.

포장지 겉면에도 포장일자가 아닌 산란일자를 표기해 손쉽게 확인 가능하며,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 자체 품질 검사와 농림축산식품부의 무항생제 인증, HACCP 인증도 통과했다.

신승호 한국야쿠르트 디지털마케팅 부문장은 "먹거리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성이 검증된 신선식품만을 출시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제품 출시에 앞서 야쿠르트는 '잇츠온 신선란'을 선보인 바 있다. 이 제품은 아연, 망간, 철분이 풍부하게 포함된 미네랄 사료를 먹고 자란 닭이 낳은 달걀이다. 주령관리를 통해 키운 20~50주 미만의 건강한 닭이 낳은 달걀만 선별해 판매한다. 고객들의 재구매가 이어지며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판매량이 220%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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