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생활

㈜제뉴인 브랜드 컴패니, 친환경 소재 '기능성 패션마스크' 선보여

왼쪽부터 전연빈(전문 피팅모델), 권다인(키즈모델), 박세림(2019 미스그랜드코리아 진), 이한은 제뉴인 브랜드 컴패니 대표
왼쪽부터 전연빈(전문 피팅모델), 권다인(키즈모델), 박세림(2019 미스그랜드코리아 진), 이한은 제뉴인 브랜드 컴패니 대표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도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제뉴인 브랜드 컴패니(대표 이한은)가 원단제조업체 '오엘'(대표 전철상)과 함께 친환경·고성능 소재를 활용한 패션마스크 'YOHO EFAMA'(Eco-friendly Fashion Mask)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 마스크는 99.9% 항균, 자외선 차단 기능은 물론 특허 받은 원단을 바탕으로 △뛰어난 원적외선 발생 △소·방취 △흡습과 속건성 △정전기 방지 기능 등을 더했다. 친환경 원단을 사용해 심사기준이 까다로운 유아·아동 유해물질 검사 시험도 통과했다.

또한 10회 이상 세척해도 원형을 유지할 만큼 복원력이 뛰어나며,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하다. 사용자의 얼굴라인을 잘 잡아주는 패션 기능까지 갖췄다. 
패션마스크 'YOHO EFAMA'
패션마스크 'YOHO EFAMA'
실제 이 마스크는 국내 시장에서 호평 받으며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에는 아마존을 통해 진출했으며,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와 유럽 시장까지 판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이한은 대표는 "코로나19로 패션업계도 변화하고 있다. 마스크와 같이 패션은 물론 개인 위생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초점을 둔 아이템이 개발되는 추세"며 "이번에 선보인 마스크의 원단은 모든 의류에 적용 가능할 만큼 높은 확장성이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향후 무슬림 문화 국가를 겨냥한 히잡 등의 상품 개발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마스크 시장 규모는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31억 4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또 마스크 판매자는 기존 대비 5배 늘어 2만여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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