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인제대, 2020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선정

인제대학교 드림팩토리센터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20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교육과 체험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창작활동의 허브를 목표로 한다.

사업 선정에 따라 드림팩토리센터는 5년 간 6억 원의 정부 사업지원비와 대응자금을 지원받고 보유한 3D프린터, 레이저커터, 드론 등의 장비를 지역민에게 개방한다. 또한 1인 창업, 청년 창업, 지자체 연계 창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특화 산업인 △의생명·의료기기 산업 △수송기계·금속산업 분야 기술 개발 지원과 △목공 클래스 △가죽공예 클래스 △3D 모델링 교육 △아두이노 교육 등 메이커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드림팩토리센터는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운영 △체계적인 단계별 교육 △체험 프로그램 운영 △창업 지원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제조 창업 지원 △메이커 스페이스의 Living Lab 기능 지원을 통한 활성화 △지역 산업 기반 제조 창업 활성화를 6가지 추진 전략으로 결정했다.

김범근 드림팩토리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드림팩토리 센터는 동부 경남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공헌할 것"이고 말했다.

한편 인제대 드림팩토리센터는 차세대 엔지니어 양성을 위한 Open Workspace로 혼합물실, 목재가공실, 금속가공실, 전자공작실, 3D프린터가공실, 캐드&그래픽실, 도장작업실 등이 구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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