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삼육대, 2020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 최우수 기관 발탁

삼육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20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평가는 창업보육센터의 전년도 경영실적과 성과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평가 결과는 당해 연도 보조금지원 기준으로 활용된다. 평가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한 창업보육센터이며 올해 260여 개 기관이 평가에 참여했다.

이번 평가에서 삼육대 창업보육센터는 △기관의 전문성 △운영 인프라 △사업계획의 효과성 △유관기관 연계 △운영실적 관리 등의 평가지표에서 상위 20%에 해당하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따라 삼육대는 BI(Business Incubator, 창업보육센터) 운영지원사업과 BI 보육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하며 보육역량과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운영 예산 등을 지원 받는다.

박명환 센터장은 "삼육대 창업보육센터는 초기 IT, 멀티미디어 분야를 중점 보육했으나 현재는 3D 프린팅, 로보틱스, 신원료 개발, 바이오소재 등 4차산업 분야로 영역을 확대했다"며 "대학의 전문 인력과 시설, 장비 등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벤처 기업을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육대 창업보육센터는 아이디어과 기술을 보유한 예비·초기창업 기업에게 시설, 경영, 기술 등을 지원하는 창업인프라 시설이다. 현재 20개의 보육실에서 콘텐츠, 바이오, 환경에너지 분야 등 18개 입주 기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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