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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캠퍼 엑스커버(X-cover), 루프탑텐트의 대명사로 거듭

텐트, 침낭, 키친테이블 등 각종 캠핑장비 등을 챙기는 것부터 시작되는 캠핑의 출발은 꽤나 육체적 불편함을 동반한다. 그럼에도 불구, 캠퍼들의 머릿속에 채워지는 캠핑에 대한 로망(roman)은 결국 캠핑용품의 편의성, 실용성 등을 반영한 작지 않은 결과물을 만들었다.

루프탑텐트 브랜드 부분에서 전세계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캠핑용품 브랜드 '아이캠퍼' 또한 한 단계 더 진화된 루프탑텐트를 출시하면서 루프탑텐트의 대명사로 브랜드 이미지를 굳혔다는 평이다.

아이캠퍼 관계자는 "상품개발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소비자의 '사용감'이다. 루프탑텐트의 경우 무엇보다 소비자가 고민 없이 언제든지 편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준비단계가 돼 있어야 한다는 개발에 대한 의무감이 있었다"면서 "우리 제품이 전세계적으로 호응을 받은 이유는 무엇보다 소비자가 캠핑을 하려는 이유를 먼저 생각하고 기획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아이캠퍼 엑스커버(X-Cover The Coverless Roof Top Tent)의 강점과 매력

우선, 엑스커버는 'X-Cover'라는 제품명과 'The Coverless Roof Top Tent' 제품의 슬로건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커버가 없다'는 제품의 가장 중요한 특징을 제품명으로 사용하면서 독보적인 정체성을 확보했다.

아이캠퍼는 자동차 지붕 위에 설치하는 텐트인 루프탑텐트가 시장에 출현한 이래 PVC 소재의 커버를 사용하면서 텐트의 방수 문제를 해결했지만, 반대로 커버의 단점 또한 명확하게 노출되고 있음을 파악했다.

그리고 단순하게 커버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무거운 커버 자체를 벗기고 씌우는 번거로움, 차량 운행 중 커버 안으로 유입된 공기로 인한 연비문제 및 미관상의 문제를 단번에 해결했다. 동시에 커버의 주요 용도였던 텐트의 방수 기능을 완벽하게 유지하면서 '세계 최초 커버 없는 루프탑텐트' 라는 타이틀도 확보했다.  

추가로 해당 제품은 루프탑텐트 최초로 가로바 옵션이 적용됐다. 루프탑텐트 위에 각종 아웃도어 장비(자전거캐리어, 스키캐리어 등)를 동시에 운반할 수 있게끔 하면서 불필요한 루프탑텐트 탈부착 과정을 해소했다.

또한 펴는데 3분 접는데 3분을 구현했다. 텐트를 설치하면 시작되는 캠핑의 피로감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아이캠퍼가 독자적으로 개발, 현재 특허 출원 중인 'HCL(High Comfort Ladder)사다리'는 루프탑텐트에 최적화해 사용자가 오르고 내릴 때 발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한 인체공학적인 부분까지 고려했다.

특히 캠핑환경을 고려해 제품을 설계했다. 와이드 파노라마 선루프를 포함, 총 6개의 윈도우는 확트인 개방감을 제공하며, 초고밀도 폴리 코튼 캔버스 원단을 사용해 날씨와 상관없이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한다.

한편, '아이캠퍼'는 글로벌 오버랜드 기어 컴퍼니의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다. 루프탑텐트, 키친시스템 등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어워드(Reddot Design Award)'를 올해까지 3년 연속 석권했으며, 캠핑의 풍성한 감성을 반영한 아웃도어 디자인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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