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청운대, 교육부 '취업연계중점대학' 사업 5년 연속 선정

청운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국가근로장학사업 '2020년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가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의 근로경험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취업역량을 높여 실제 취업까지 연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청운대가 지원받는 사업비도 지난 2016년 6억 1000만 원, 2017년과 2018년 각 9억 9000만 원, 2019년 14억 9000만 원, 올해 22억 3600만 원으로 전국 400여 개 대학 중 최대 규모다. 이는 청운대가 사업 우수모델로 평가 받고 있음을 방증한다.

이 덕분에 청운대 학생은 근로경험과 취업연계 두 가지 혜택을 얻게 됐고, 대학은 근로장학금을 지원하면서 지역과 수도권기업연계 산학프로젝트수업 기반 취업연계 모델을 주도적으로 발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참여 기업은 청운대 근로 인턴학생의 무상 활용을 통해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탐색, 발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청운대 1~4학년 재학생은 홍성과 서울·인천·수도권 등 소재 중소기업에서 근무하고, 근로시간에 따라 시급 1만 1150원을 대학으로부터 지급받는다.

청운대 박두경 국가사업지원단장은 "이번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면서 올해부터는 지역과 수도권의 우수한 기업들과 상생 네트워크를 구축해 실효성 있는 산·학 프로젝트를 전개할 것"이라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지역주민, 지자체, 산업체, 대학의 민·관·산·학 연계 협업형의 취업중심 액션프로젝트를 기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 안으로 500개의 가족기업을 확보해 내실 있는 민·관·산·학 프로젝트 수업을 전개하고, 지역과 대학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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