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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수업 2주 추가 연장
임홍조 기자2020.03.27 20:19
이는 코로나19 감염 여파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학 내 집단 감염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결정이다. 이로써 개강 후 4주간 비대면 수업을 실시하며 대면 수업은 내달 20일부터 시작한다.
순천대 교무처는 실시간 강의를 위해 Google Hangouts Meet를 활용하고 적절 분량 이상의 자체 제작한 동영상을 제공해 내실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순천대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교육부의 초·중·고·특수학교 개학 연기 발표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며 "추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추가 연기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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