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대진대 정진섭 동문, 모교에 면 마스크 2000장 기부

대진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졸업생 정진섭 동문이 27일 모교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후배들의 활기찬 대학생활을 위해 써달라며 면 마스크 2000장을 기부했다.

지난 2004년 산업경영공학과에 입학한 정 동문은 현재 생활용품 생산 및 유통업체인 디에스컴퍼니의 대표 이사로 재직 중이다. 그는 대학 재학 중 대학으로부터 받은 도움에 보답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

이면재 총장은 "정 동문의 마스크 기부는 대진대 구성원이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학교를 위해 선행을 펼쳐 감사하고, 이번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진대는 지난 23일부터 정부의 공적 공급 마스크 구입 5부제 시행에 따라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1인당 4장씩 마스크를 무상 지급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 대책위원회를 운영해 교내 출입인원 전원 발열체크, 다중이용시설 통제 등 감염병 확산 방지와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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