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인천재능대, AI 특화 대학 구축에 총력...메이커스페이스 오픈

인천재능대학교는 메이커스페이스를 새롭게 오픈하는 등 인공지능(AI) 특화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재능대는 인공지능 기술이 산업생태계와 직업, 교육 변화 전반에 변화를 일으키는 가운데 융복합 교육과정 도입, 첨단 인프라 구축 등으로 타 대학과 차별화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교내 IT관 3층에 메이커스페이스를 새로 마련했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3D 프린터, 레이저기기 등 각종 첨단 장비를 활용한 창의적 수업을 통해 미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 전용 공간이다. 특히 3D모델링실, 3D프린팅실 및 레이저가공실, 작업 및 사무공간까지 총 3개실로 구성됐다. 

이 공간은 모든 재학생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며, 학생들 각자가 생각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권대봉 총장은 "우리 대학은 다가오는 변화에 다각적으로 대응해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할 AI 특화 전문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재능대의 발전과 변화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재능대는 지난 1월 가상현실을 구현화한 항공운항서비스과 VR실습실을 구축했다. 이곳에선 기내 화재 실습 훈련 상황 등을 가상현실로 구현한 항공승무원 기내 교육 VR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고 훈련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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