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대구가톨릭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주말예술캠퍼스' 운영기관 선정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2020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주말예술캠퍼스 프로그램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이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아동과 청소년에게 교육 운영을 지원한다. 올해는 전국 6개 대학이 선발됐다.  

이에 따라 대구가톨릭대는 '상상캠, 춤추는 스트로마'를 주제로 무용, 영화, 음악이 통합된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캠퍼스 내에 있는 원시시대 생물퇴적 화석 스트로마톨라이트(천연기념물 512호)를 소재로 영상 촬영과 춤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대구가톨릭대 무용학과 교수, 졸업생 등 국가공인자격을 취득한 문화예술교육사 18명이 콘텐츠 연구, 기획, 교육 운영까지 진행하며 창의적 문화예술교육을 실현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프로그램은 경산지역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3일부터 15일까지 4차례에 걸쳐 제공할 예정이다. 

책임연구원 오레지나 무용학과 교수는 "우리 대학이 보유한 인적자원과 시설자원을 바탕으로 한 수준 높은 교육이 지역의 아동, 청소년의 창의성을 높이는데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015~2016년 하양이와 와촌이의 춤추는 여행 △지난 2018년 상상원정대 춤추는 역사여행을 떠나다 △지난해 생명의 돌, 춤추는 화석을 주제로 이 사업에 지속적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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