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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가연, 수기특약결제 비율 60% '역대 최대'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수기특약결제 비율이 60%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가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부터 비대면 상담업무를 강화했다.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상담 및 수기특약결제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 결과 이용률과 고객 만족도 모두 증가했다.

최근 상담 후 가입을 결정한 한 고객은 "현재 혜택이 많아 일단 가입하고 만남은 코로나가 진정된 후에 진행할 계획"이라며 "할인이나 미팅횟수 2배 제공 등의 혜택을 받아 적기에 가입을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결혼정보업체 가연 김영주 대표는 "기존에는 성혼컨설팅 업무 특성상 고객이 직접 방문해 면대면 상담 방식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전화상담과 문의가 비대면 상담과 관련 업무 비중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 결과 2, 3월은 수기특약결제와 무통장 입금 비율이 전체 결제 중 60%에 육박한다. 이는 역대 최대 비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가연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비대면 상담을 운영하며, △가입비 30% 할인, △미팅횟수 두 배 찬스, △12개월 무이자 할부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신청 당일 담당 커플매니저 배정이 이뤄지는 빠른 상담 시스템까지 갖춰 집에서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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