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군산대,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 선정

군산대학교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산대는 오는 2022년까지 연간 약 25억 원의 지원금을 받아 초기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선정과 함께 군산대는 군산시에서 운영하는 청년뜰(청년센터, 창업센터)과 SK E&S에서 운영하는 '로컬라이즈 군산'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창업지원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교내 산학협력관 인근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사회적경제혁신타운과 연계해 소셜벤쳐 창업 붐을 조성한다.

이 외에도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맞춤형 사업화 지원, △권역 내 학생 및 일반인 예비창업자 발굴을 위한 창업교육과 특화프로그램 운영, △유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실질적인 창업 지원 등에 힘쓴다.

특히 스마트 창업 공유공장 등 특화분야(신재생에너지, 소재・부품・장비 등의 모빌리티 분야)를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사회적 문제 해결을 중심으로 한 소셜벤처, 미션형 창업동아리 운영 등 군산대학교만의 강점을 살린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할 계획이다.

곽병선 총장은 "군산대는 스마트 창업 공유공장 등 특화분야(신재생에너지, 소재·부품·장비 등의 모빌리티 분야)를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며 "사회적 문제 해결을 중심으로 한 소셜벤처, 미션형 창업동아리 운영 등 우리 대학만의 강점을 살린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전개하겠다"고 설명했다.

최연성 창업지원단장은 "군산시가 지난해부터 창업도시를 선포하고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의 운영 및 예산 지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창업패키지 사업 선정에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지난해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선정 후 구축된 교내외 창업지원 인프라와 지원프로그램을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양질의 창업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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