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호서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호서대학교가 18일 아산캠퍼스에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와 건강기능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한 인재양성, 산학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호서대 오삼권 학사부총장과 정상희 행정부총장,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권석형 회장과 임성열 부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건강기능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인재양성 등 산학 협력에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학과 건강기능식품(기능성식품) 기업 간 교류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재직자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과 정보 교류 △건강기능식품·기능성식품 개발, 기술연구, 시제품 제작 및 기업지원 등 관련 사업 분야 협업 △건강기능식품 전문인력 양성 관련 산학연계교육 △정책연구, 세미나, 전문가 멘토링 및 컨설팅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이다.

호서대는 이번 협약과 함께 건강기능식품에 특화한 2021학년도 학과 신설을 진행 중이며, 건강기능식품산업의 성장으로 전문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건강기능식품산업계 맞춤형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오삼권 부총장은 "이번 MOU를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창의적 학문 탐구를 통한 연계제품 개발과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추진할 것"이라며 "또 인턴십부터 글로벌 취업까지 이어지는 인력양성 체계를 강화해 국내 최고의 건강기능식품 산합협력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에 소재하고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을 중추적으로 선도하고 있는 협회로 주요 전문기업들이 회원사로 활동 중이다. 이 협회는 지난 1988년 설립된 이후 대한민국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견인하고, 산업을 통한 국민건강 유지 및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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